Design
 조은환  03-04 | VIEW :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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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말하기 좋아하는 것 이지만, 2004년 오늘 느끼는 ‘디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지?

난, ‘디자인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 하겠네. 내일에 바뀔지라도. 혹자는 그랬다는군. ‘오렌지색 사과’라고.

2004. 2. 11
조은환



그렇다면 자네의 디자인에 대한 오늘의 답은 ‘맺음’인가? 연결되어지다, 맺어짐, 완결, 그리고 소통함, 그리고 그 소통을 통한 어떠한 각각의 대상들에 대한 맺음, 마침표. 재미있어.

자네가 새로 던진 ‘사랑이란?’ 것은 사실 이미 예정 되어있던 것일 수도 있지만, 너무나 보편적이고 너무나 타성적이며, 이제는 그 의미조차 느낄 수 없다.

사랑의 표현, 사물로서의, 대상으로서의, 그리고 그 가치와 삶에 반영됨으로서의 가치. 오렌지색 사과처럼 냉소적 인위라 할지라도 그것에 사랑이 표현되어 삶에 영향을 준다면 새로운 의미로서, 사과가 아닌, 제3의 무언가가 될 수도 있지. 삶에 있어서 사랑을 들은것은 오래지만, 의미를 느끼는 건 현재이니 더욱 어려운가 보군. 그 사랑 속에 대상에 대한 것과 함께 조력자, 혹은 디자이너의 열정 또한 포함되겠지. 그 흔한 과제, ‘넌 사랑이 뭐라 생각해?’ 마치 밤8시 라디오를 매우는 청취자 사연같은 하찮은 말. 디자인으로서 생각하는 그것, 뭐라고 하면 멋지게 꾸밀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과잉 생산해 내는 듯한 표현들.

오늘은 그냥 소박한 답을 적는다. '삶’. 하지만 그 미완성인 듯한 내 생각과 내 상태처럼, 내 안에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찾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는...

2004. 3. 8
조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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